[토이 프로젝트] 셜록 : 보드게임 탐정 -完-

도깨비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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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5. 19:30

 

앱 이름을 솔로몬에서 셜록으로 바꿨습니다.

 

솔로몬이라는 이름은 찾아준다는 느낌보다는 판결하고 결론 내리는 느낌이 강해 앱 목적을 잘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최적의 보드게임을 "찾아"준다는 느낌을 더 살리고 싶었기에, 탐정 "셜록 홈즈"의 이름을 따와, 현 상황에 딱 맞는 보드게임을 "찾아준다" 라는 느낌이 사용자에게 전달되도록 하였습니다.

 

 

시험해보기 : https://seongnam-citizen-developers.github.io/scaling-journey/

 

셜록 : 보드게임 탐정

 

seongnam-citizen-developers.github.io

 

깃허브: https://github.com/Seongnam-Citizen-Developers/scaling-journey

 

후기


계속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던 보드게임 추천 앱을 완성하였다.

 

사실 기능 구현은 지난 달에 끝났지만서도 디자인 작업이 너무 늦어져버리는 바람에 이제서야 완성을 하였다.

 

앱이 이렇게까지 지연된 이유가 좀 기구한데, 이제 막 기능이 완성되었을 당시 우리는 놀고 있는 디자인과 친구(이하 M군) 하나 꼬셔서 기깔난 디자인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처음에는 진짜 잘 나갔다. 썩어도 준치라고, 맨날 술 먹고 노는 줄만 알았던 M군은 우리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M군의 디자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개발자들

 

 

행복도 잠시, M군은 급한 일만 마무리 짓고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바람처럼 사라져버렸다....

 

남겨져버린 개발자들은 "걔 돌아오면 하자" 라는 생각으로 기다리다 그만 망부석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결국 제가 먼저 GG를 치고 이런 반쪽짜리 플젝으로는 포폴에 쓰지도 못한다는 생각으로 대충 외장공사를 끝내버렸습니다. 그래도 뭐, 이 정도면 보자마자 눈살이 찌뿌려지는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시연 영상

 

아무튼 이렇게 성남-개발자들의 첫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